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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07' 올해는 초고화질 풀HD 전쟁!

<앵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국제 가전 전시회가 가전 전시회가 아니라 초고화질 TV들이 경쟁하는 전쟁터나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송인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올해도 삼성과 LG, 소니 등 국내외 전자업체들은 초고화질 평면TV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풀HD 모델을 대거 출시했습니다.

특히 차세대 고화질 DVD의 표준이 되기 위한 블루레이와 HD-DVD 진영간의 홍보전이 치열했습니다.

[로즈매리 플린/소니 홍보담당자 : 블루레이는 9개 영화사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 화질과 기술적 측면에서 우위에 있습니다.]

정보통신부문에서는 휴대인터넷 기술을 결합한 무선 단말기와, 모바일TV의 빠른 대중화를 예고했습니다. 

[(훌륭합니다. 지금 살 수 있나요?) 아니요, 한국에만 있습니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77개 중소기업들도 한국특별전시관에서 해외 구매자들과 열띤 상담을 벌였습니다.

동영상과 내비게이션, 지상파 DMB에 휴대인터넷 기능까지 추가된 PMP제품도 이번 CES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콘텐츠와 기술, 그 사이의 모든것'이라는 가주제에 걸맞게, 올해 CES에는 할리웃 영화사 등 콘텐츠 기업들이 대거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주요외신들은, IT산업의 판도를 바꿀 혁명적인 제품은 찾기 어려웠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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