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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설기현 맞대결 '시간차' 무산

박, 전반 이후 교체… 설, 후반 교체 투입

<8뉴스>

<앵커>

축구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박지성과 설기현 선수의 맞대결이 출전시간이 엇갈리면서 무산됐습니다. 경기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겼습니다.

정규진 기자입니다. 

<기자>

올드 트래포드 구장에 쏟아진 빗줄기를 뚫고 박지성은 달렸습니다.

수비에도 적극 가담했습니다.

의욕은 높았지만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에는 부족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수비 한 명을 제치는 장면 말고는 시선을 끌지 못했습니다.

박지성은 전반이 끝난뒤 긱스와 교체됐습니다.

3경기 연속 선발출장으로 '회복중'이란 평가와 함께 평점 6점을 받았습니다.

레딩의 설기현이 후반 21분에야 교체 투입돼 두 선수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맨체스터는 레딩을 3대2로 꺾고 2위 첼시와 격차를 승점 6점으로 벌렸습니다.

호나우두가 3경기 연속 2골을 몰아넣었습니다.

토튼햄의 이영표도 6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리버풀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프로농구에서는 선두 모비스가 SK를 87대 83으로 꺾고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KCC와 KTF, LG도 승리를 추가했습니다.

프로배구에서는 대한항공이 지난 시즌 챔피언 현대캐피탈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삼성화재가 4연승을 달렸고, LIG는 2승째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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