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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3일) 아침 중부지방 -10도 안팎

이번 추위 물러가면 당분간 강추위 없을 듯

<8뉴스>

<앵커>

포근하던 날씨가 오늘(22일)부터 다시 추워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반짝 추위가 예보됐습니다.

공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지난 7일 이후 보름만에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찬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오후에도 영하 5도 안팎을 맴돌았습니다.

[임태령/서울시 목동 : 바람이 너무 불어 얼굴이 얼고 발도 시려워서 집에 다시 들어가 목도리를 칭칭 감고 점퍼도 입고 나왔어요.]

기온은 밤사이 더 떨어져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7도, 철원은 영하 15도까지 내려가겠고 대전 영하 8도, 대구 영하 6도 등 남부지방도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전준모/기상청 통보관: 내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우리나라로 이동해오면서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요일인 모레 오후에는 전국의 기온이 다시 영상으로 오르겠고 수요일부터는 기온이 평년수준을 웃돌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물러가면 당분간 강추위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올 설 연휴는 평년보다 포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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