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이 잠시 뒤에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정상들 가운데 27번째로 기조 연설에 나서는 노 대통령은 모든 나라가 공존하며 함께 이익을 누리는 질서를 구축하자고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힘의 논리가 아닌 평화 공존의 질서를 강조하면서, 유럽 연합을 그 모범으로 제시하고 특히 동북아에서 이런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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