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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자립형 사립고 2∼3곳 설립

<앵커>

서울에도 자립형 사립고 두, 세곳이 설립됩니다. 자립형 사립고는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강북 지역에 설립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병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서울에도 자립형 사립고 두, 세 곳을 설립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립형 사립고는 교육여건이 상대적을 열악한 강북 뉴타운 15개 가운데 2~3곳에 설립될 것으로 보입니다.

학생 선발과 등록금 등 대부분의 학사운영에서 자율성이 보장되는 자립형 사립고가 설립됨에 따라 평준화 체제에서 거의 무시되고 있는 학교 선택권이 확대되고 강남, 북간 교육여건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공 교육감은 또 최근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광역 학군제에 대해서는 당분간 검토할 계획이 없음을 확실히 했습니다.

대신 사는 지역에 상관없이 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 공동학군제를 매년 확대해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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