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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 갱도 안 화재…인부 7명 갇혀

18일 새벽 5시 20분쯤 전남 화순군 동면의 한 광업소 갱도 안에서 불이 나 광구 3킬로미터 아래에서 파이프 교체 작업을 하던 인부 7명이 갇혔습니다.

불이 나자 인부 7명이 자체적으로 불을 껐으며 갱도 안에 있는 유선전화로 확인한 결과 인부 7명은 일단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부 7명은 불이 꺼진 다음 남아 있는 연기 때문에 질식의 위험이 있어 갱도 안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갱도에서 연기를 배출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연기를 모두 빼낸 다음 본격적인 구조작업을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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