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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슈퍼맨 부인, 폐암 투병

<8뉴스>

<앵커>

영화 슈퍼맨의 크리스토퍼 리브가 지난해 숨진데 이어 10년 가까이 간병해온 부인이 폐암 투병 중으로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995년, 슈퍼맨 크리스토퍼 리브가 말에서 떨어져 척추가 마미된뒤 그가 가는 곳엔 항상 부인 44살 데이나 리브가 있었습니다.

크리스토퍼 리브가 투병 9년여 만에 숨지고 난 뒤에도 그녀는 줄기세포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용기를 잃지 않았습니다.

[데이나 리브/2004년 당시 인터뷰 : 남편의 꿈은 휠체어에서 일어나는 겁니다.(줄기세포) 연구가 우리와 같은 사람들을 도와 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편을 떠나보낸지 채 일년도 안돼 이번엔 리브가 폐암에 걸려 투병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기와 희망을 갖고 역경에 맞섰던 남편이 여전히 자신과 함께 함을 느낀다며 암을 이겨낼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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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트로이트시 근교의 한 화학 공장에서 대규모 연쇄 폭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공장안에 남아 있던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킨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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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대와 밧줄에만 의지한 구조대원이 바다에 빠진 어린이를 구하기 위해 성난 파도속으로 뛰어듭니다.

집채만한 파도 때문에 첫번째 시도는 실패했지만 곧바로 또 다른 대원이 물속에 뛰어들어 극적으로 어린이를 구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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