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근로자 가구의 소득격차가 5년만에 가장 많이 벌어졌습니다.
통계청은 도시근로자 3천529가구를 포함해 전국의 비농어가 7천291가구를 조사한 결과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10만9천600원으로 지난해보다 4.7%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상위 20%인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589만9천300원으로 5.6% 늘어난데 비해 최하위 20%인 1분위 가구는 115만600원으로 1.7% 증가에 그쳐 사실상 실질 소득이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