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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총 난사사건 용의자 검거

<앵커>

어제(11일)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공기총 난사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을 최호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24살 김모씨의 승용차 조수석에서 발견된 공기총입니다.

경찰은 김씨를 지난 10일 새벽 전북 정읍과 고창에서 마을주민 3명에게 공기총을 쏘고 달아난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씨는 어젯밤 9시 10분쯤 정읍시 인근 도로에서 경찰차와 추격전을 벌이다 갓길 담벼락을 들이받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의식이 돌아오는데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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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새벽 4시40분쯤 32살 김모씨가 갑자기 편의점 점원을 폭행하고 현금 출납기에서 현금 33만원을 집어 달아납니다.

하지만 김씨는 사흘만에 탐문수사를 벌인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모씨/피의자 : 심하게 부부싸움을 하고 나서 지나치게 술을 많이 마시고 우발적으로 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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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 노점상 김모씨 부부가 경기 부천역 앞에서 부천시청의 노점상 단속에 항의하며 자신의 승용차에 불을 질렀습니다.

불은 10여분만에 꺼졌지만 김씨 부부는 가벼운 화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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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45분쯤에는 서울 지하철 여의나루역에서 화교 어린이 3살 통모군이 에스컬레이터에 손이 끼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통군은 10분여만에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통군과 함께 있던 이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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