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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장맛비 확산…비 피해 우려

<앵커>

대전과 충남 지역에도 오전중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전천에 취재기자가 나가있습니다.

김석민 기자, (네, 대전천에 나와 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립니까? 어떻습니까?

<기자>

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전과 충남지역에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새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아 아직까지 뚜렷한 비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서산이 20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보령이 19.5밀리미터, 대전은 11밀리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는 다소 소강 상태지만 강한 비구름대가 서해상에 발달하면서 충청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내일(10일)까지 50에서 100밀리미터, 많은 곳은 150밀리미터 이상의 비를 뿌리겠습니다.

지역에 따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고 시간당 30밀리미터가 넘는 집중호우 가능성이 높습니다.

농작물 침수나 축대 붕괴와 같은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 오전 중으로 충청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다음주 화요일까지 중부와 남부지방을 오르내리면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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