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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로봇 개발로 학교기업 '대박'

<8뉴스>

<앵커>

대학 캠퍼스에 안에서 창업한 학교기업이 교육과 완구용 로봇 개발로 좋은 실적을 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상대방을 전복시키기 위해 서로 공격을 하는 전투용 로봇입니다.

활기찬 승부를 겨룰수 있도록 게임용으로 만들었습니다.

음악에 맞춰 애벌레춤을 추는 것은 완구용 로봇, '꿈틀이' 입니다.

시중에 시판되고 있는 이 로봇들은 대덕대 학교기업이 개발한 것입니다.

[정기철/(주)로보틱스 사업본부장 : 학생들이 재미있고 공학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그런 아이템을 가지고 학교기업을 세우게 됐습니다.]

이 회사는 초등학교에서 대학까지 학교 교육에 필요한 로봇 10여가지 제품을 생산하고있습니다.

전직원은 교수를 포함해 6명,

기술개발과 제품 설계는 교수들이 맡고 조립은 학생 20여명의 아르바이트 몫입니다.

[김기민/대덕대 3학년 : 아르바이트 자리 구하기가 힘든데. 돈도 벌 수 있고 학교에서 배운것을 제품에 적용할수있어서 참 좋습니다.]

지난해 9월 창업한지 6개월만에 1억4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 8월까지 2억5천만원 달성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전국 35개 학교기업중 가장 뛰어난 실적으로 평가받고있습니다.

교육과 독특한 사업 아이템을 결합한 학교기업이 결실을 거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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