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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국서 '변종 에이즈 바이러스' 비상

<8뉴스>

<앵커>

미국에서 내성이 아주 강한 변종 에이즈 바이러스가 새로 발견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류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뉴욕의 한 40대 남성에게서 새로운 에이즈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됐습니다.

이 변종 바이러스는 늦어도 20개월 안에 에이즈로 발전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구나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강해 4가지 에이즈 항바이러스제 가운데 3가지에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돕킨/뉴욕의료센터 : 에이즈 치료법이 없던 암담했던 시절이 다시 돌아온 게 아닐까 생각하게 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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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층짜리 사무실 건물 전체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꼭대기층은 불길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립니다.

지난 73년 지어진 이 건물은 최근 보수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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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세계 세번째 올빼미족이다.'

시장조사기관 AC닐슨은 한국인의 68%가 자정이 지나 잠을 자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고 올빼미족은 포르투갈인으로 4명 가운데 3명이 자정이 넘어 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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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쌍의 남녀가 열정적인 키스를 합니다.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필리핀에서 열린 집단 키스대회에 무려 5천 3백쌍이 참가했습니다.
10초만 입맞추면 되지만 제시간에 입술을 뗀 커플은 거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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