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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종´ 작곡가 별세

<8뉴스>

'학교종이 땡땡땡'이라는 가사로 익숙한 동요 '학교종'을 작사 작곡한 원로 음악가 김메리 여사가 향년 101세를 일기로 미국에서 별세했습니다.

고 김메리 여사는 해방 직후 정부의 요청으로 초등학교 1학년 음악 교과서 제작에 참여하면서 '학교종'을 작사 작곡했습니다.

이화여전과 미시간대에서 수학한 고인은 지난 77년에는 평화봉사단에 자원해 아프리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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