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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시첸코, 푸틴에 '동반자적 협력' 강조

<8뉴스>

<앵커>

유시첸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해외방문지로 러시아를 택해 선거과정에서 서먹해진 관계회복에 나섰습니다.

오늘의 세계, 이정애 기자입니다.

<기자>

유시첸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첫 회담은 다소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2시간 반 동안 이뤄졌습니다.

유시첸코 대통령은 비록 러시아가 경쟁상대였던 야누코비치를 지지했었지만 이제는 동반자적 협력 관계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시첸코/우크라이나 대통령 : 러시아를 처음 방문한 것은 러시아와의 긴밀한 관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유시첸코가 친 서방파인 '키예프의 잔다르크' 티모센코를 총리에 지명하면서 양국의 관계 회복이 쉽지 않으리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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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외향적이거나 신경질적이면 암에 잘 걸린다는 가설이 근거가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덴마크 암연구소 연구진은 스웨덴 쌍둥이 2만9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특정 성격과 암 발병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특정 성격이 흡연 등 건강과 관련된 행동에 영향을 미쳐 암을 유발한다는 간접적 연관성도 입증하지 못했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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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인들이 미국이나 유럽인들보다 패스트푸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기관 AC닐슨이 28개 나라 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패스트푸드를 가장 선호한 나라는 필리핀이었으며 그 다음은 대만, 말레이시아, 중국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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