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동남아 조류독감 확산 우려

<앵커>

동남아 전역에 조류독감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조류독감으로 9명이 숨졌습니다.

오늘의 세계 이정애 기자입니다.

<기자>

베트남 남부에서 35살 여성이 조류독감으로 또 숨졌습니다.

지난 3주 동안 조류독감으로 숨진 사람은 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조류독감이 베트남 인근 국가까지 확산된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트로드손/WHO 베트남 지부 대표 : 조류독감의 확산 유형이 지난해와 유사해 우려됩니다. 지난해에도 12월에 나타나기 시작해 음력설전까지 급속히 확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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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한국계 독일인이 독일 뒤셀도르프 인근 노이스시에서 경찰을 인질로 잡고 대치하다 7시간만에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마약거래 제보를 받은 수사관들이 들이닥치자 총을 쏘며 저항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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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무장세력이 붙잡고 있던 중국인 인질 8명이 풀려났습니다.

무장세력들은 중국정부가 자국민들에게 이라크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해 인질들을 풀어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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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년 세 명이 기차역에서 새끼 고양이에 돌을 던집니다.

그리고는 자전거를 타고 고양이를 지나갑니다.

고양이가 옆으로 도망가자 이번에는 발로 차버립니다.

고양이는 경찰에 의해 구조됐지만 15살과 18살 10대 소년들은 동물학대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