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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애비에이터' 골든 글로브 3관왕

<8뉴스>

<앵커>

세계적인 영화제인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남우주연상을 탔습니다.

오늘의 세계, 표언구 기자입니다.

<기자>

[니콜 키드먼 : 골든 글로브 최우수 작품상은 애비에이터입니다.]

올해 영화부문 최우수 작품상은 '애비에이터'.

최우수 작품상에 이어 남우주연상, 각본상까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 '애비에이터'가 올해 골든 글로브 3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디카프리오/남우주연상 수상 : 무엇보다 영화발전에 공헌을 계속하고 있는 스콜세지 감독님과 함께 일한 것이 영광입니다.]

감독상은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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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4백33명의 인명을 앗아간 고베 대지진 10주년.

일본 고베시에서 열린 추모식에서는 생명의 귀중함을 전세계에 전하는 선언문이 발표됐습니다.

[아키히토 일왕 : 슬픔을 이기고 피해주민들은 재건을 위해 서로 격려하며 모든 노력을 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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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수도 방콕의 지하철역에서 역구 내로 진입하던 빈 열차가 7백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서 있던 열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승객 2백명이 다쳤지만 아직까지 사망자와 한국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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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못이 얼굴에 박혀 있습니다.

미국인 패트릭 롤러 씨는 일주일 전쯤 못 박는 장비 실험을 하다 얼굴에 못이 박혔습니다.

롤러 씨는 이런 사실을 모른 채 치통과 시력 감퇴만 호소해오다 4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고 못을 뽑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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