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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간접영향으로 주말날씨 '변덕'

<8뉴스>

이번 주말은 날씨가 변덕스럽겠습니다.

일본을 향해 올라오고 있는 태풍의 영향 때문인데요.

오늘(8일) 밤부터 동해안 지방에는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은 내일 구름이 많이 지나가면서 약간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서울 경기만 비 없이 흐리기만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일본을 향해 올라오고 있는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을 오늘밤부터 받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밤 영동지방에 먼저 비를 뿌리겠고 내일은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5밀리미터 정도의 동해안 쪽으로만 좀 더 많아서 40밀리미터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내일부터는 동해바다와 남해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지역은 날씨가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강원도와 충청도에는 낮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차차 흐려져서, 한두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5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하지만, 낮기온은 오늘보다 2~3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에는 또 한 차례 비소식이 있습니다.

이 비가 내린 뒤에는 기온변화가 커지면서 무척 쌀쌀한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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