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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국 독감백신 공급 비상

<8뉴스>

<앵커>

이제 곧 독감 예방주사 맞을 철이 돌아옵니다만 미국에서는 올 겨울 독감 백신 공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의 세계 윤영현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에 독감 백신을 절반 가까이 공급해 온 카이론사의 영국 내 공장이 3개월 간 생산을 못하게 됐습니다.

지난 8월 4백만명 분의 백신이 오염되는 등 생산시설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미 보건당국은 백신이 갑자기 부족하게 되자 건강한 성인들은 접종을 미뤄달라며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톰슨/미 보건장관 : 독감백신이 가장 필요한 유아나 노약자 등에게 우선 공급되도록 공급 순서를 조정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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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핵탄두에서 제거된 플루토늄을 실은 선박 2척이 프랑스 셰르부르항에 도착했습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 회원들은 운송 대기 중인 트럭에 인간 사슬을 만들고 저항하다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문제의 플루토늄은 상업용 원료로 재처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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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의사당입니다.

여·야 의원 간 설전이 오가더니 급기야 주먹다짐까지 벌어집니다.

대화와 타협보다는 힘에 의존하려는 정치인들의 행태는 우리나라와 별반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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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미터로 중국에서 가장 높은 상하이 징마오 빌딩에서 스카이 다이빙쇼가 펼쳐졌습니다.

38명의 스카이다이버들이 현란한 묘기를 선보이던 중 호주의 심슨 씨는 낙하산이 제대로 펴지지 않아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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