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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독일 통일 14주년

<8뉴스>

<앵커>

통독 14주년을 맞은 독일. 하지만 동서 간 빈부격차와 지리한 경기 침체는 독일 국민의 마음 속에 또다른 장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 이정애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0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지 14년.

에어푸르트시에서 통일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들이 이어졌습니다.

[퀼러 독일 대통령 : 동서가 함께 이제 14년이 됐습니다. 우리는 자유와 통일, 평화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통일에 따른 갈등 분위기도 적지 않게 나타났습니다.

라이프치히에서 치러지던 통일 기념행사는 반대하는 시위대에 의해 저지됐습니다.

또, 한 여론조사 결과 장기적인 침체가 이어지면서 독일인 21%가 베를린 장벽의 부활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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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연구팀이 만5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담배를 피울 경우 코를 골 확률이 17%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팀은 니코틴의 금단현상으로 코를 골게 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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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임시정부와 미국 대사관 등이 몰려 있는 곳에 차량폭탄 공격이 잇따라 일어나 적어도 14명이 숨지고 9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또 이라크 과학기술부 국장급 간부가 출근하던 중 무장괴한의 총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총선일이 석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이라크의 혼란은 안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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