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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분산으로 고속도로 통행량 평소 주말수준

<8뉴스>

<앵커>

이른바 '분산효과' 속에서 고속도로 상황도 평소 주말과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서울요금소 중계차 연결합니다. 박민하 기자! (네, 서울요금소입니다.)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아직까지 고향 가시는 길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오후 한 때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구간이 늘었지만 지금은 교통량이 다소 줄면서 평소 주말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연휴가 길어 귀성차량이 분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수원과 기흥 등 고속도로 진입이나 출입이 통제됐던 나들목에서 차량 진출입이 다시 허용됐습니다.

이 시각 현재 진입이나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한 군데도 없습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오산나들목입니다. 양방향 비교적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선 문막나들목입니다. 차량흐름이 더디지만 평소 주말에도 상습적으로 막히는 구간입니다.

현재 도착시간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6시간반, 광주까지는 4시간40분이 걸리고 있습니다.

평소보다 2, 30분 더 걸리는 수준입니다.

도로공사는 오늘(25일) 하루 평소보다 3만대 가량 많은 33만대가 서울을 벗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귀성차량이 늘면서 본격적인 귀성길 정체가 시작되고 추석 전날인 27일에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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