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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남미, 미국 독주 견제 나서

<8뉴스>

<앵커>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독자적인 행동을 견제하기 위해 유럽과 중남미의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의 세계,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유럽과 중남미지역 58개국 지도자들이 멕시코 제2의 도시 과달라하라에 모였습니다.

참석자들은 미국 역시 유엔의 한 회원국인 만큼 독주하지 말고 국제사회와 협력하며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슈뢰더/독일총리 : (미군의 포로학대 행위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것입니다.]

회담장 밖에서는 세계화에 반대하는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경찰의 진압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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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으로 어제(28일) 오후 이란 중북부지역에서 진도 5.5의 강진과 10여 차례의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45명이 숨지고 2백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에서는 지난 해 12월에도 남동부 밤시에서 진도 6.6의 강진이 발생해 2만6천여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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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상황에 도전하는 익스트림 스포츠와 다림질이 만났습니다.

다리미판을 짊어지고 암벽 등반을 하고, 요트 위에서도, 달리는 버스에 매달려서도 다림질을 합니다.

[패트릭/익스트림 다림질 매니아 : 보통 집 뒷뜰에서 시작합니다. 등산이나 하이킹, 자전거타기, 낚시든 뭐든 다림질과 결합시키죠.]

´익스트림 다림질´이라 이름붙여진 이 스포츠는 7년 전 한 영국인이 햇살을 즐기며 다림질을 하면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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