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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방송 개국, 안방에서 의정평가

<8뉴스>

<앵커>

국회 안에서 할 일을 잘 하고 있는지 안방에서 유권자가 직접 지켜볼 수 있게 됐습니다. 국회활동을 있는 그대로 현장에서 생중계하는 국회방송이 오늘(24일) 문을 열었습니다.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막말하는 국회와 약속을 저버린 국회의원들.

국회의원들이 앞으로도 이런 행동을 계속하다간 국민들 바로 앞에서 공개 망신을 당하게됩니다.

의정활동을 하루 16시간 동안 현장 생중계하는 국회 방송이 개국했습니다.

오늘부터 유선과 위성방송을 통해 국회의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이 각 가정에 그대로 전달됩니다.

[노회찬/민주노동당 국회의원 당선자 : 그 무엇도 숨김없이 국민들에게 보여주려고 하고, 또 국민들은 그것을 보면서 국민들이 참여하는 참여정치, 제대로된 참여정치가 이루어지는...]

성실한 의정활동을 펴는 의원들에게는 '안방스타'로 부상할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국회 방송은 미국 의회방송을 벤치마킹해 편집과 해설없이 생중계를 한다는 원칙아래 운영됩니다.

[강용식/국회 사무총장 : 공정성이 담보가 돼야 합니다. 또 여야 어디에도 편중되지 말아야됩니다. 공익적이고 유익한 그런 방송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국회 TV의 전파 발사로 유권자들은 언론을 거치지않고 의원들을 직접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고 이를 계기로 국회 수준도 한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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