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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 카이스트 총장 공모 참여

<8뉴스>

<앵커>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공모에 노벨상을 수상한 미국 물리학자가 신청서를 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심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양자물리학 부문에 세계적인 대가인 미 스탠포드대학교 러플린 교수가 카이스트 총장 공모에 신청서를 냈습니다.

러플린 교수는 '분수 양자 홀 효과'를 이론적으로 처음 설명한 공로로 지난 98년 추이와 스트뢰머 교수와 노벨 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한 바 있습니다.

[홍창선/전 카이스트 총장 : 소위 포스트인더스트리 시대에 대비한 인재양성을 어떻게 해야 되는가 이런 것에 대해서도 상당한 비전이 있고...]

러플린 교수는 지난 4월 포항공대 부설 국제연구소인 아태이론물리센터의 소장과 포항공대 석학교수로 선임되는 등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러플린/스탠퍼드대 교수 : 한국은 내가 활용할 수 있는 역사적인 가치들을 여럿 지니고 있습니다.]

카이스트 이사회는 오는 28일 러플린 교수와 함께 신성철, 박성주 교수 가운데 한사람을 제 12대 총장으로 선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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