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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쇼이 발레단 내한 공연

9년만에 내한...세종문화회관 공연

<앵커>

봄이 무르익으면서 무대예술도 대형 작품들을 많이 내놓고 있습니다. 세계 정상의 볼쇼이 발레단이 다음주 서울을 찾습니다.

김희남 기자입니다.

<기자>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세계 정상 볼쇼이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입니다. 9년만에 서울을 찾는 러시아 무용수들의 순백의 무리춤이라 더욱 반갑습니다.

차이코프스키의 수려한 음악과 2백년 넘는 볼쇼이 발레의 황홀경은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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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 이어 이번에는 예수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 더 프라미스입니다.

제작비 120억원에 250명의 배우가 잠실운동장에 설치된 11개의 특별무대를 감동으로 수놓습니다.

1989년 텍사스에서 시작해 올해 브로드웨이 진출을 앞두고 미국에서보다 더 큰 규모로 공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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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한국사회의 혼돈을 노래한 한대수가 포크와 재즈의 결합을 시도합니다.

하루뿐인 이번 무대에는 가수 강산에도 함께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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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4차원 연극 아니마입니다.

첨단 영상기법을 이용한 가상 현실과 라이브 음악에다 춤과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지는 무대예술의 복합체입니다.

공연자들은 때론 배우로 때론 연주자나 무용수로 가상의 이미지를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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