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늘의세계]"일찍 출세할수록 일찍 사망"

<8뉴스>

<앵커>

일찍 출세하는 사람은 그만큼 더 일찍 사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8일)의 세계,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일찍 출세하면 일찍 죽는다. 캐나다 케이프 브레턴 대학 연구팀이 미국의 역대 남성 주지사 천 6백 72명의 삶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연구팀은 조사결과 어린 나이에 선출된 주지사일수록 일찍 숨진 것으로 나타났고, 미국 대통령과 캐나다 총리, 노벨상 수상자들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들이 성취감에 도취돼 다른 동기를 찾지 못하는데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오래 살지 못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

지중해 동부의 섬나라 키프로스에 강력한 회오리 바람이 들이닥쳤습니다.

용솟음치며 휘감아 도는 바람기둥에 가로수에 자동차, 지붕까지 날아가면서 도시가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다행히 날아든 유리 파편등에 30명 정도가 다쳤을 뿐, 숨진 사람은 없었습니다.

------------------

과테말라의 리처드 신부의 설교 방법은 다른 성직자들과 사뭇 틀립니다.

직접 작사작곡한 랩을 통해 젊은 층에 신의 뜻을 알리는데, 5천원짜리 CD가 없어서 못팔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호르헤/성당 신도}
"아주 힘이 넘치잖아요. 다른 지루한 설교와는 차원이 틀려요."

지난해 미국 순회공연까지 다녀온 리처드 신부는, 올해는 더 많은 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