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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5수석 4보좌관 체제' 잠정 확정

<8뉴스>

<앵커>

청와대 비서실 개편안이 잠정 확정됐습니다. 비서실장 아래 5명의 수석과 4명의 보좌관체제가 핵심내용입니다.

원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수위가 잠정 확정한 청와대 비서실 직제표입니다.

비서실장 아래 정책기획, 정무, 민정, 홍보, 국민참여 수석비서관 등 5수석 체제로 개편됩니다.

기존의 경제.교육문화. 보건복지 수석을 폐지하고 정책기획 수석을 장관급으로 격상해 대형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조정하도록 했습니다.

인수위의 국민참여센터를 청와대로 옮겨와 국민참여 수석실을 신설하고 청와대 대변인의 상위직급으로서 홍보수석을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인수위는 이와함께 통일외교, 국가안보, 인사, 치안 분야에서 미국식의 대통령 직할 보좌관제도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통일외교 보좌관은 장관급으로 임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오늘(22일) 사회문화여성 분야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정부조직을 개편해야 한다며 커질 부처와 줄일 부처, 그리고 업무를 재조정할 부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인수위측은 부분적인 업무조정이나 재편을 거친 뒤 필요할 경우 큰 틀의 개편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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