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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막 하루앞두고 전국 비

<8뉴스>

<앵커>

내일(29일)은 아시안게임 개막일인데 전국에 비가 예보돼 있어 걱정입니다. 특히 일부지방에는 천둥, 번개가 치는 가운데 강한 비가 올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공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먹구름이 밀려오면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예상강우량은 5에서 40mm로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 일부지방에는 돌풍이 부는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고, 내륙산간에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시설물이나 농작물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특히 아시안게임의 개막식이 펼쳐질 부산지방에도 내일(29일) 오후 한때 비가 예보돼 있어 개막식 행사에 어느정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그러나 비의 양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비가 그치면 화요일까지 구름이 많이 끼다가 수요일 또 한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시안게임 기간동안 평년 평균기온은 19도, 습도는 68%로 나타나 평년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질 경우 경기력을 높이는 데 최상의 조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부산지방기상청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각 경기장의 현재날씨는 물론 개최도시별 기상정보를 6시간마다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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