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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언론, "한국 결승전 진출 가능"

<8뉴스>

<앵커>

한국의 돌풍이 어디까지 갈 것인지 세계 언론들의 관심도 높아져만 가고 있습니다. 결승진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경희 기자가 외신 반응을 둘러보았습니다.

<기자>

미국 언론들은 우리 팀이 4강에 진출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며 독일과도 해볼만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CNN 보도}
"미묘한 상황에서 판정 이익을 봤다고 해도, 한국의 투지와 기량은 4강 진출 자격이 있습니다."

ESPN 과 LA 타임즈는 일반적으로 브라질과 독일의 결승 진출을 점치고 있지만, 브라질과 한국, 심지어 터키와 한국이 결승에서 만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도 한국팀이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4강 진출을 이뤄냈다면서, 이제는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특히 독일팀이 스페인처럼 한국민들의 대규모 응원에 대한 별다른 해법을 찾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한국-독일전을 관심있게 보도하며 우리팀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NHK 해설자}
"독일은 그동안 선취골로 경기의 기선을 잡아왔는데, 한국이 먼저 득점한다면 결승에 갈 것입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의 유력 일간지 클라린은 심판의 자질 문제를 제기하며 판정시비를 다시 제기했습니다.

멕시코의 엘 우니베르살도 심판 판정이 석연치 않다고 보도하는 등 중남미 언론들은 판정에 압력이 있다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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