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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고속열차 탈선…200여명 사상

<8뉴스>

<앵커>

미국의 고속열차가 탈선해 2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밖에 오늘(19일)의 지구촌 소식 하현종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형 고속열차의 허리가 토막토막 끊겨 뒹굴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의 휴양지와 워싱턴을 오가던 열차로 갑자기 철로를 벗어나면서 뒤짚혔습니다.

이 사고로 모두 6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미 교통당국은 현장에 조사단을 급히 보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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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선 후보의 선거 유세장입니다. 사회당의 조스팽 총리가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대열 사이를 지날때 갑자기 청년 두명이 케첩을 뿌려댑니다. 불의의 습격을 당한 조스팽 총리는 잠시 분을 삭이지 못하는 표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전직 대학교수였던 조스팽 총리는 경찰에 청년들을 넘기는 대신 따로 불러내 근엄하게 꾸짖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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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의 환영을 받는 이들은 탐험대가 아닙니다. 호기심많은 북극 여행객들입니다. 보이는 것이라곤 온통 눈과 얼음 뿐이지만 짜릿한 개썰매등 여느 관광지와는 다른 즐거움이 있습니다.

{여행객}
"제가 북극에 오다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너무 기뻐요"

러시아 여행사측은 4박5일에 8백만원에 이르는 여행경비를 점차 낮춰 보다 많은 사람이 북극여행을 즐길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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