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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서 폭탄테러...45여명 사상

<8뉴스>

<앵커>

파키스탄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미국 외교관 부인등 5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쳤습니다. 파키스탄과 미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오늘(17일)의 지구촌 소식, 하현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의 한 기독교 교회에서 오늘 수류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정체불명의 괴한이 예배중인 교회에 수류탄을 던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테러로 미국 외교관의 부인을 비롯한 미국인 2명등 5명이 숨지고 40여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폭탄테러가 일어난 곳이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1km밖에 떨어져있지 않아 알카에다가 관련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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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정상들은 폐막 성명을 통해 미국이 철강 부문에 적용한 수입제한 조치는 WTO 규정에 위배된다고 말하고 EU 집행위가 마련하고 있는 보복조치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기 했습니다.

하지만 유럽연합의 세계화 정책에 반대하는 유럽 노동자와 사회주의자들의 시위는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스페인 경찰은 고무총과 최루탄을 동원해 강경진압에 나섰지만, 다행히 큰 불상사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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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성 패트릭 데이를 기념하는 이번 불꽃놀이에는 화약만 3천톤이 사용됐습니다.

미국과 아일랜드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9.11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어느해보다도 경건하게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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