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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교도, 힌두교인 탑승 열차 습격

<8뉴스>

<앵커>

종교갈등이 인도에서 참사를 일으켰습니다. 이슬람교도들이 힌두교도들이 탄 열차를 불태워 버렸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 하현종 기자입니다.

<기자>

힌두교도 70여명을 태우고 가던 고속열차가 이슬람 폭도들의 습격을 당했습니다. 수백명에 이르는 폭도들은 열차를 역에 강제로 세우고 불을 질렀는데, 지금까지 승객 57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도 구자라트에서는 옛 이슬람교 사원 터에 힌두교 사원을 건립하는 문제로 종파간의 유혈 충돌이 계속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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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종말이 2분 앞당겨졌습니다. 시카고 대학의 핵 과학자들은 지난 9.11사태 이후 국제 테러조직들의 핵 테러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심판의 날 시계'를 11시 51분에서 53분으로 조정했습니다.

{로페즈/핵 과학자협회 회장}
"9.11 테러 사태 이후 핵의 위험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심판의 날 시계'가 가장 자정에 가까웠을 때는 지난 53년 미국의 수소폭탄 실험이 성공했던 당시 11시 58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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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칠면조 울음 흉내내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3만 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미국의 폴라드씨가 우승을 차지해 우리 돈 7백여만원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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