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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회고록 판권 1천만 달러

<8뉴스>

<앵커>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에게 악몽 같았을 르윈스키와의 성추문사건이 이제는 수백억원을 가져다 줄 선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출판될 회고록의 판권료가 1000만달러에 가깝다고 합니다.

오늘(7일)의 지구촌 소식,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르윈스키와의 성추문으로 탄핵 위기까지 몰렸던 클린턴 전 대통령이 당시 상황을 책으로 내기로 했습니다. 클린턴은 '철저하고 솔직한'이란 제목의 회고록을 내후년 출간하기로 하고 미국의 크노프 출판사와 계약했습니다.

판권료는 부인 힐러리의 회고록 판권료, 8백만달러 보다 높은 천만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임 초기부터 숱한 화제를 뿌렸던 클린턴 부부는 당시 회고록으로만 수백억원을 챙기게 됐습니다.


"살아있는 그림" 축제/ 美 라구나 해변

얼핏 보면 평범한 그림, 그러나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그림 속의 인물이 눈을 깜박이고, 몸을 흔듭니다. 바로 사람이 그림 속으로 숨어 들어간 ´살아 있는 그림´ 입니다. 그림을 무대로 옮기는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분장입니다.

{분장사}
"수시로 원래 그림과 비교하면서 똑같이 만들어줍니다."

해마다 열리는 이 행사에는 수만명의 관객들이 몰리고 있는데, 그림 속 인물이 되겠다는 지원자도 매년 늘고 있습니다.


고래 안락사 대작전/ 남아프리카

길이 10미터, 무게 20톤짜리 고래가 해변으로 떠내려와 신음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갖은 방법을 동원해 바다로 되돌려보내려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당국은 결국 이 고래를 안락사 시키기로 했는데, 독극물 주사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폭탄으로 폭발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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