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경석 목사와 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 등 사회 원로인사 31명은, 오늘(2일) 서울 YMCA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언론개혁을 명분으로 언론의 자유를 훼손하고 있는지 감시하는 동시에, 언론 스스로의 쇄신도 감시하는 공정한 언론개혁 감시운동이 새롭게 등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세무조사에 어떤 성역도 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차원에서 "언론사에 대한 정기적인 세무조사가 필요하지만 정부도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처리방향을 제시해서 언론탄압의 의혹을 남기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