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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천국 발돋움

◎앵커: 부산 국제영화제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55개 나라 200 여 편의 영화와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초청 돼서 올해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배재 학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영화계가 주목하는 부산 국제영화제 개막식에는 많은 국내외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김 대중 대통령도 영화산업 5개년 계획을 수립하 고 한국영화의 해외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 개막식을 축하했습니다.

지 금은 전통과 미래의 만남을 상징하는 창작 무 용에 이어 개막작품인 인도영화 레슬러가 상영 되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55개 나라에서 209편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초청돼 영화팬들 을 설레이게 하고 있습니다.

상영작품 가운데 100여 편은 이미 입장권이 완전히 매진될 정도 로 관객들의 호응도 높아 부산시내는 시네마천 국으로 변했습니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뤽베 송 감독과 홍콩 배우 장만옥 등 세계적인 스타 들이 초청되고 깐과 베니스 등 영화제 수상작 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최민식: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점점 세계화 돼 가고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이런 영 화제가 이렇게 잘 정착돼 가는 걸 보면 좋죠.>

<이효정: 더 크게 더 훌륭하게 자리매김했으면 좋겠고 저 이렇게 큰 자리에 참석했다는 사실 이 너무 기쁘네요.>

올해로 5번째 맞는 부산 국제영화제는 우리나 라는 물론 아시아권 영화를 세계 무대로 진출 시키는 명실상부한 세계 영화제로 자리잡고 있 습니다.

SBS 배재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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