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중산층 되살린다

◎앵커: 개각으로 새로 출발하게 된 경제팀이 올 한 해 추구할 경제정책의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이헌재 재경 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서 따뜻한 시장경제, 이 런 표현을 썼습니다. 김석재 기자입니다.

○기자: 개각 이후 첫 경제정책 조정회의에 참석한 경제장관들 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정부는 올해 경제정책의 중심을 경제안정기조를 정착 시키는 데 두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부 터 3년 동안 장기금리는 한 자리수, 물가는 3% 이내로 묶어서 저금리 저물가 체제를 다지기로 했습니다.

빈부격차를 줄이고, 중산층과 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근로자 복지 기본법 을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특히 중산층과 서 민의 재산형성을 돕도록 우리사주와 주택 저당 제도를 활성화시키고 손비인정한도를 확대하는 등 세제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헌재(재정경제부 장관): 우리 경제가 시장원 리에 맞게 효율적인 체제로 전환될 수 있도록 사회 구성원간 화합과 결속을 공고히 해 나감 으로써 따뜻한 시장경제를 구축해야 합니다.> 중소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됩니다. 창업 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1조원 규모의 벤처자금 을 마련하고, 창업 지원센터도 늘리기로 했습니 다.

정부는 이렇게 해서 올해 6% 수준의 경제 성장과 120억달러 안팎의 경상수지 흑자를 내 며 실업률은 4% 수준으로 끌어내릴 방침입니 다.

SBS 김석재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