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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고용유지 최우선

각 후보진영은 오늘도 궂은 날씨 속에서경제위기 해소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며지지확보에 주력했습니다. 먼저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조순 총재가 함께 부산에서 유세전을 펼치며집권하면 고용유지에 최우선을 두겠다고밝혔습니다. 김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대선 D-10일의 새벽을 전방의 장병들을 찾아격려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이유야 어찌됐든 내 아이들이 군대에 가지않아 군에 복무하는 여러분들에게 특히 미안하다 이 후보는 이어조순 총재와 함께 부산으로 내려가반나절동안 열네군데를 옮겨 다니는강행군을 계속하면서깨끗하고 강력한 리더쉽을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특히지역 종금사들의 잇딴 업무정지조치 등으로악화되고 있는 부산의 경제사정을 감안해집권하면 고용유지에 최우선을 두겠다고공약했습니다. 조순 총재도 별도의 경제기자회견을 갖고국민회의와 국민신당의 경제책임론 공세를반박했습니다.김 대통령의 독선에 맞서다 불과 4개월만에 총리직에서 물러난 이회창 후보에게 경제 실정의 책임을 묻는 것은 결코 합당한 논리가 아니라 국민의 불안과 분노에만 편승하는 모략이자 인신공격이다.

당 지도부도 지원 유세를 강화해 이한동 대표는 정치적 기반인 경기도 지역에서 유세활동을 펼쳤고옛 민주당측 선대위는 건강한 혈압을 상징하는120/80 유세단을 발족했습니다. SBS 김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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