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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후보, 안정위해 3김청산

각 후보 진영은기자회견을 통해 결전의 각오를 밝힌 뒤수도권을 중심으로 마지막 득표전을 펼쳤습니다. 한나라당 이회창후보는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경제가 어렵고 사회가 불안할 수록 안정된 정치세력이 정국을 주도해야 한다며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백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선거운동 마지막날,이회창 후보는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최대승부처인 서울에선 강북구와 노원구, 서대문구 등 강북지역을 순회하면서 김대중 후보의 IMF 재협상 발언을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부산에 내려가 비가 오는 속에서대규모 거리유세를 가졌습니다. 이인제 후보에게 표를 던지면 김대중 후보를 밀어주게 된다며사표방지 심리에 호소하는데 유세의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이 후보는 또 부인 한인옥 여사와 함께부친 이홍규옹 자택을 방문해 문안 인사를 했으며새벽엔 환경 미화원들을 격려한데 이어용산가족 공원을 들러시민들에게 한표를 부탁했습니다.

조순 총재는 모든 중소기업에대해 1년동안 세무조사를 하지 않겠다는 등의 중소기업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이 후보에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오늘밤 명동일대에서 마지막 득표전을 벌인 뒤기자 간담회를 갖는 것을 끝으로 열전 22일간의 장정을 마칠 계획입니다. SBS 백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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