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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뢰회복에 큰 도움

나라의 운명이 김대중 당선자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우리경제의 앞날을 좌우하게된 외국 금융기간들이 김대중 당선자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어제 김당선자가 IMF협약을 1%도 오차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힌데 대해국제 금융계가 적극 환영하고 나섰습니다.정성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의 정리해고 우너칙적 수용 방침은 국제 금융계에서 한국의 신용도를 회복시키는 실질적인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또 국제투자가들의 우려를 씻을 수 있는 노동 정책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으로풀이 되고 있습니다.국제 금융계는 그동안 임금동결이나 삭감만으로 해고는 피해보겠다는 한국정부의 정잭이국제금융계의 투자기준인 신뢰도 하락을 부채질 했다고 경고해 왔습니다.

국제금융계는 또 IMF협약을 100% 이행해 코리아 플랜으로 삼겠다는김 당선자의 발언은 IMF와 미 행정부의 그리고 국제금융계의 신뢰회복을앞당기는 선언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환영하고 있습니다.월스트리트 저널은 믿음직 스런 조치라는 사설을 퉁해 김당선자가"한국이 당면한 고통은 바로 한국의 잘못"이란점을국민에게 솔직히 고백했으며 바로 이것이 신뢰도를 높이는 조치라고 보도했습니다.

미 국무부의 스텐리 로스 동아태 담당 차관보도는김당선자가 정리해고는 물론 IMF협약 이행 의지를 공개적으로 명확히 밝혔으므로 커다란 신뢰를 부여해야 한다고 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강조했습니다.SBS 정성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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