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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TV대화

김대중 당선자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위한 가닥이 잡혀감에 따라새해초 TV대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위기의 실상을 알리고 협조와 동참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민의를 직접 파악하기위해 1년에 두차례 이상 TV대화를 갖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입니다. 장현규기자의 보돕니다.

미디어 선거운동의 장점을 한껏 살렸던 김대중 당선자가 이번에는 TV를 통한 국민 대화라는새로운 정치방식을 도입합니다.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은 김당선자가 내년초 적당한 날을 잡아 국민과 첫 TV대화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김당선자는 TV대화를 통해우리 정부가 IMF의 추가요구를 수용할수 밖에 없었던 사정을 설명하고 국민들의 협조를 구한다는 계획입니다. 준비는 당선자의 공보팀이 맡았습니다.

공보팀은 각계 인사들과 시민들이 패널리스트로 참여해문답식으로 국정운영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입니다. 취임전 TV대화는국민단합을 위해 2월 새정부 출범까지 기다릴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상황인식과 무인년 새해를 새각오로 다져야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김당선자는 또연말에 새해 신년사를 발표하고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정이 힘을 합쳐 다시한번 뛰자는 메세지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스비에스 장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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