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곶감이 제철입니다.곶감으로 유명한경북 상주에서는어딜 가나곶감 말리기가 한창입니다.남달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맛과 당도가 뛰어난데다 육질이 두꺼워예로부터 유명한 상주 곶감.경북 상주지역 어디를 가나 곶감 만들기 작업이 한창입니다.기계로 쉴새없이 감을 깎는 아낙네들의바쁜 손놀림엔 절로 흥이 배어납니다.다른 한켠에선 감 타래를 엮어매다는 모습이 장관입니다.초겨울햇살에 온마을 가득 붉게 물든채 늘어진감타래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을 그려냅니다.잘 마른 곶감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인기가 있어 하나하나가 알찬 농외 소득.포장하는 손길이 가볍습니다.상주지방 7천5백여농가에서 나는 곶감은 한해천2백톤이상, 벌어들이는 돈만 120억원이 넘습니다.
SBS 남달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