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문제 많았다

이번에 실시된 수능시험에서는그동안 수험생들이 접해보지않았던특이한 문제들과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들이많이 출제된것이 특징이라 할수 있습니다정규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보시는 것은 1교시 언어 영역지문에서 사람이 낙타를 끌고 가는 사진을제시하고는 연상할수 있는 글의 내용으로적절치않은것을 묻는 문제가 나왔습니다이전에는 볼수 없었던 특이한 문제유형입니다또 3교시 수리탐구2영역에서는IMF사태이후 잇따르고 있는정리해고 문제와 관련해노사갈등의 해법을 묻기도 했습니다또한 IMF와 관련해소비생활의 변화와 시장경제등과관련된 이른바 시사성있는 문제들이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2교시 수리탐구1영역에서는피아노건반을 그림으로 제시하고12음계의 음의 주파수와 관련해도.미.솔의 주파수비율을묻는 이색적인 문제가 출제되기도 했습니다이밖에도 은행예금상품의 수익률계산과 일본 대중문화에 대한 견해 그리고청소년폭주족이 기승을 부리는 윈인과관련된 사회성 문제들도 나왔습니다.

언어영역 듣기평가에서는지휘자와 연주자 그리고 청중의 관계에 관한음악평론가의 강연을 들려준뒤이들 3자의 관계를 잘 나타낸도표를 찾으라는 생소한 문제가 출제되기도했습니다.이처럼 이번 수능에서는수험생들이 평소에 접해보지 않았던특이한 유형들이 많이 나왔으며시사성있는 문제와 실생활과관계된 다양한 문항들이 개발된것으로분석됩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평소에실생활과 시사문제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사고의 폭을 넓혀야 할것으로 지적되고있습니다.

SBS 정규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