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완전치료가 불가능했던간에 돌이 생기는 간내담석을약물로 완전히 제거하는 새로운 치료법이국내 의료진에 의해 처음 개발됐습니다.권태훈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그동안 간에 담석이 생기면수술을 하거나 내시경을 통해 뽑아냈으나간속에 깊숙히 박혀있는 담석까지는 제거하지 못했습니다.그러나 새 치료법은간속에 들어있는 담석을약물로 녹여서 없애는 것 입니다.환자의 옆구리를 통해가는 관을 담석이 있는 부분까지 삽입한뒤용해제를 직접 주입해간속에 깊숙히 있는 담석까지도완전히 제거하는 치료법입니다.김교수팀은 이미수술이나 내시경 치료가 불가능했던국내환자 13명을 상대로 이 약물을 실험한 결과부작용없이 완전히 담석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고밝혔습니다.
담석증은간경화나 간암의 원인이 되는 질병으로환자는 성인 열명 가운데 한명이나 됩니다.이 치료법은 이미국내특허를 받았고 담석환자가 많은 일본과 대만등 동남아 지역에도국제특허를 출원할 예정입니다.
SBS 권태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