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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할비까지 지원

공부 잘하는 학생을 많이 뽑기위해 대학들이 이제는 학비는 물론 생활비까지 지원하겠다고 나섰습니다.내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대학들이 내걸고 있는 파격적인 장학혜택을 동세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대학에 초청된 고3 수험생들이대학측이 베푼 공연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입시설명회에 이은 학교순방에서도우수학생을 위한 장학금 설명은 필수 4년간 등록금 전액면제와 졸업후 취업보장 ,유학지원과 교수채용 보장같은 파격적인 내용들입니다.아주대는 수능성적 상위 3%이내인 특차합격생 4백20명 전원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을 면제하고 졸업후 대우그룹 취업 보장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가천의대와 포천 중문의대도 의예과 신입생 전원에게 6년간 등록금은 물론 기숙사비를 전액 지원합니다.서강대와 숙명여대는 수능성적이 상위 0.3% 또는 0.5%안에 드는 학생에 대해서는 졸업후 외국에서 박사 학위를 딸때까지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양대와 건국대 단국대는 성적 우수생에게 등록금 지원은 물론 한달에 3.40만원의 도서비도 지급할 계획입니다. 우수학생을 많이 뽑아 학교 위상을 올리려는 대학들간의 경쟁으로 갈수록 다양해지는 장학혜택, IMF 시대에 자신이 클 수 있는 대학을 골라 다양한 장학혜택을 노려보는 것도 진로선택의 좋은 방법이라고 입시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SBS 동세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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