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의혹이 불어나고 있는 김 훈 중위 사망사건에 대해서정치권이 나섰습니다.여야가 국정조사권을 발동해이 문제를 다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성회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 지도부는오늘 국정협의회를 갖고 김 훈 중위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진상 규명을 위해서는국회청문회까지 열 수 있다는 뜻입니다.한나라당도 여권이 제의하면 응하겠다고 나섰습니다.그렇지만 국정조사가 당장 시작되기는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가 재수사에 착수했고국회 국방위원회도 진상조사소위원회를가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결과적으로 이 사건에 대한국회청문회가 열릴지 여부는 국방부의 재수사 결과에 달렸습니다.만약 거듭된 조사에도 불구하고여전히 의혹이 남는다면김 훈 중위 사건에 대한 국회청문회는 불가피 할 것으로 보입니다.
SBS 성회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