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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면 어쩌나" 수험생 고민…뜻밖의 장소 붐빈다

무테 찾는 고3 수험생들, 오는 19일이면 수능입니다.

2주가량 남은 이 시기에 다름 아닌 안경원을 찾는 고3 수험생이 늘고 있는데, 스마트안경이 그 이유라고 합니다.

뿔테 안경을 쓰는 학생들이 무테나 금속테로 교체하려는 건데요.

일반 안경을 쓰고 있는데 수능 시험장에서 스마트안경으로 오인해 검사가 길어지거나 분쟁이 생길 수 있다는 걱정 때문입니다.

일부 수험생은 콘택트렌즈 착용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안경을 검사해야 하는 감독 교사들도 부담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전국 중고교 교사 2,71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응답자 64.4%는 일반 안경을 스마트안경으로 오인했을 때 발생할 민원과 분쟁을 우려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올해 수능부터 시험장마다 스마트안경 여부를 판단할 전담 인력 1명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감독관의 육안 검사를 보완할 전파탐지기 도입도 검토했지만 고사장별 환경과 주변 여건이 달라 올해 수능에는 적용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기사출처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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