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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밤하늘 수놓은 불꽃…'100만 인파' 대비 총력

<앵커>

지금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한화와 SBS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불꽃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현장으로 가봅니다.

전연남 기자, 뒤로 화려한 불꽃들이 눈에 보이네요.

<기자>

네, 조금 전인 저녁 8시 정각부터, 이곳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시작됐는데요.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소다팝 등 신나는 음악과 함께 화려한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형형색색 수놓고 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영국 팀의 불꽃 쇼에 이어서, 조금 뒤면 미국팀, 이어서 저녁 8시 40분부터는 한국팀의 불꽃 쇼까지 차례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올해는 원효대교를 중심으로 한강 상공 양쪽에서 불꽃이 대칭적으로 펼쳐져서, 보다 넓은 지역에서 아름다운 불꽃을 즐길 수 있을 전망입니다.

오늘(5일) 낮부터 정말 많은 시민들이 이곳 한강공원을 찾아 사전 행사를 즐기며 불꽃축제를 기다렸는데요.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마치 텐트촌을 방불케 할 정도였습니다.

[윤근혜/경북 안동시 : 아이들 낳고는 처음 와봤거든요. 아이들하고 같이 오니까 너무 행복하고 즐겁고 좋은 시간 될 것 같아요. 따봉!]

<앵커>

날씨가 좋아서 시민들이 정말 많이 나온 것 같은데 현장 안전 관리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습니까?  

<기자>

네, 주최 측과 유관기관 등은 오늘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역대 최대 규모인 5천 명의 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도 여의도 인근 주요 출입로와 지하철역 등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하며 안전 관리에 힘썼는데요.

행사장 인파 밀집구역 등에 형사 12개 팀과 형사기동대 차량 등을 배치해 흉기 이용 등 이상 동기 범죄에도 대비했습니다.

차량 통행과 지하철 운행 통제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늘 자정까지 여의동로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원효대교는 내일 새벽 3시까지 전면 차단됩니다.

여의나루역은 밤 10시까지 열차가 무정차 통과합니다.

(현장진행 : 박영일, 영상편집 : 최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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