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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찰, '매니저 갑질' 의혹 박나래 7개월 만에 송치

[단독] 경찰, '매니저 갑질' 의혹 박나래 7개월 만에 송치
▲ 방송인 박나래

매니저를 상대로 폭행과 각종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방송인 박나래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10일) 방송인 박나래 씨를 특수폭행 혐의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 씨의 전 매니저 2명은 지난해 12월,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박 씨를 고소했습니다.

이들은 박 씨가 개인 심부름부터 각종 사적 요청까지 매니저들에게 지시했고, 가족 관련 업무까지 맡기며 사실상 '가사 도우미'처럼 이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박 씨가 지난 2023년 8월과 2024년 8월 자택에서 매니저를 향해 술잔을 던져 상해를 입었다며 전치 2주 진단서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박 씨 측은 "그런 상황 자체가 없었다"며 "술잔을 바닥에 던진 적은 있지만 특정 인물을 향해 던진 사실은 없다"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

한편, 강남경찰서는 박 씨와 관련된 혐의 가운데 이른바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료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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