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왼쪽)과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를 앞둔 홍명보호 태극전사들에게 축구협회 예산이 아닌 별도의 기부금으로 추가 포상금을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정 회장은 오늘(1일) 축구협회를 통해 "월드컵 대표팀이 토너먼트를 통과할 때마다 포상금을 추가 지급하겠다"라며 "32강 진출 시 10억 원, 16강 진출 시 20억 원, 8강 진출 시 30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축구협회는 지난달 25일 월드컵 대표팀 포상 지급 기준을 발표하면서 선수들에게 1인당 5천만 원의 기본 수당을 지급하고 32강에 진출하면 1억 원을 시작으로 토너먼트 통과 시마다 1억 원씩을 더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더불어 승리 수당도 조별리그 3천만 원, 32강 5천만 원 등 상위 라운드 진출 시마다 액수가 커지는 '성과 비례형· 단계별 누적 가산'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 회장은 축구협회의 포상과는 별도로 기부를 통해 추가 포상금을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정 회장은 최근 홍명보 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주장 손흥민(LAFC) 등 선수들과 영상 통화를 통해 추가 기부금 소식을 먼저 알렸습니다.
정 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한계를 넘어서는 투혼으로 다시 한번 축구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주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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