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직업훈련교도소 현장 점검 중인 정성호 법무부 장관
"요즘 저희 직원들은 출근할 맛이 난다며 담장 안에서 일하며 느꼈던 피로감이 장관님의 방문 한 번으로 씻겨 나가는 기분"이라고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근무하는 손 모 교사가 밝혔습니다.
손 교사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교도소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자 지난 5일 법무부 내부망에 장관님이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제목의 편지를 올렸습니다.
손 교사는 편지를 통해 우리의 노고를 세상 밖으로 제대로 알려주셨다며 교정직에 대한 관심과 약속을 든든하게 믿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장관님이 직접 현장을 진단하고 공감해 주었기에 따뜻한 바람이 불어올 거라 믿고 설레는 마음으로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동료 교도관들의 공감 댓글이 잇따랐습니다.
동료들은 교정공무원이 가장 대단한 일을 한다는 장관의 말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줘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정 장관은 지난달 29일 화성직업훈련교도소를 방문해 교도관들과 함께 시설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당시 정 장관은 5만 명을 수용하는 곳에 6만 6천 명이 있어 직원들이 힘들다며 우리 교정 현실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군인과 경찰, 소방 중에서 이곳이 가장 고생하지만 수당을 더 주지도 않는다며 교정공무원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가장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장관은 수형자가 난동을 부리거나 자살을 시도하는 등 스트레스가 큰 직업인데도 관심은 가장 적다며 잡아넣는 것보다 교화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직원 간담회에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정 장관은 교정시설 환경과 현장 근무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것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아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법무부 제공, 연합뉴스/SBS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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