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주문한 초콜릿 과자 묶음 상품이 하나하나 개별 상자로 배송된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5일 한 SNS 플랫폼에는 "쿠팡아 지구한테 사과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이 담긴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 작성자는 초코바 15개 묶음 한 세트를 주문했는데, 실제 배송은 초코바 하나당 상자 하나로 이뤄졌다고 적었습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에는 중형 상자 수십 개가 현관문 앞에 차곡차곡 쌓여 있었습니다.
상자를 뜯어보니 그 안에 들어 있던 건 60g 짜리 초코바 하나.
상자 안엔 충분한 여유 공간이 남았습니다.
1개 짜리를 15번 산 것도 아니었습니다.
작성자는 15개 묶음을 산 것이라며 구매 내역을 인증했습니다.
작성자는 "지인이 직장에서 직원 간식으로 주문한 것"이라며 "상자 포장을 하나 하나 뜯느라 매우 귀찮고 황당했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심각한 자원 낭비'라며 비판했는데요, 쿠팡의 과대 포장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4년 전에도 같은 물건 24개를 한꺼번에 주문했는데 상품 24개가 각각 하나의 상자에 따로 담긴 채 배송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다만 일부 누리꾼은 이른바 '로켓 배송'을 내세우는 쿠팡의 시스템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빠른 배송을 위해 미리 포장을 해서 재고를 채워놓는 방식이라서 이런 상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취재 : 신정은, 영상편집 : 이다인, 디자인 : 이수민, 제작: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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